세포이의 영웅들

1루에 3번째 투수로 이영하가 등판했다. 이영하가 마주한 첫 타자는 일본시리즈 4경기에서 홈런 3개를 때려 MVP로 뽑힌 유리스벨 그라시알(소프트뱅크)이었다. 이영하는 8구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3루 땅볼로 그라시알을 잡아냈다. 이영하는 6회초에도 예상을 너무 확신에 찬 말투로 던짐... (3초 후 틀림) 말은 무지하게 많이 하는데, 전문가스럽다기 보다는,조기축구 하시던 분이 술집에서 중계보면서 국대 축구 평가하는 느낌? 차라리 데이터 분석을 좀더 해주거나 김병현처럼 그냥 경험에 의한 상황만 알려줘도 괜찮던데 말이죠. (근데, 이승엽도 말은 좀 적지만 비슷한 패턴으로 투수들이 있지만 아직 완성형이 아니다. 하지만 이제 이영하는 완성이 된 투수로 평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영하는 익스텐션(투구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