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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당연히 모든 사람에게 제일 행복한 날이어야 하는데"며 말문을 열었다. "팬들이 먼저 SNS에 '소정이 생일 축하해'라고 올리고 바로 뒤에 '오늘 은비 기일이다'라고 올리는 걸 보면 뭔가"며 말을 잇지 못하는 애슐리의 모습에 주니는 눈물을 보였다. 또 애슐리는 "소정이는 눈치도 봐야 되고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애슐리, 소정, 주니가 출연했다. 당시 교통사고로 은비는 당일인 3일, 권리세는 7일 세상을 떠났다. 이날 애슐리는 "9월 3일이 소정이의 생일이지만…. 은비의 기일이다. 소정이가 내색은 안 했지만 혼자 울고 그랬던 걸 다 알거든. 그게 느껴져, 소정이도 100% 기뻐하지는 못 하는 게. 너무

8월 마지막 주쯤 되면 '이번에는 리세, 은비 언니들한테 언제 가지?' 솔직히 이 생각을 먼저 한다"고 답했다. 소정은 이어 "2015년 9월 3일에 언니들한테 간 적이 있는데 갔다 와서 아무것도 못하겠는 거야. 은비

'소정이 생일 축하해'라고 올리고 바로 뒤에 '오늘 은비 기일이다'라고 올리는 걸 보면 뭔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주니는 눈물을 흘렸다. 애슐리는 또 "소정이는 눈치도 봐야 되고 은비, 리세 생각도 많이 나고... 그러니까

바. 이에 소정은 그 후 생일을 기쁘게 보내지 않고 있는 터다. 이에 애슐리, 주니는 소정에게 "생일 당일에 축복받는 게 당연한 거다. 우리가 앞으로 축복해 거다"라며 행복한 생일 보내자는 제안을 했지만, 소정은 끝내 거절했다. 소정은 "솔직하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기 싫었다. 손을 내밀었을 때 살짝 흔들렸지만

차가 없어져 비를 맞으면서 찾아다녔는데 갑자기 나타났다. 그래서 문을 열었는데 멤버들이 초코과자 쌓아서 케이크 만들어가지고 촛불 켜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더라고"고 5년 전 생일을 떠올렸다. 이어 소정은 "그 후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다. 나는 솔직히 기억은 거기까지다. 사고 후 병원으로 실려 갔다. 그때 매니저가 주니보고 '멤버들 괜찮냐? 깨워보라'고 그랬는데. 내가 많이 다쳐서 얼굴이 안 보였을 거다. 그래서 주니가 너무 무서웠었다고, 쳐다볼 수가 없었다고"며 "나는 자다가 사고를 당해서 상반신을 많이 다쳤다. 그래서 쇼크가 온 거지. 머리를 세게 부딪치면서. 그때 얼굴이

위로하고 또 위로하며 버텨왔다. 애슐리는 소정에게 "네가 너의 생일을 온전히, 무거운 마음 없이 좀 더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거든"고 얘기했다. 애슐리는 "솔직하게 9월 3일이 되면 어때? 어떤 생각이 제일 먼저 들어?"라고 물었고, 소정은 "내 생일이라고 적어는 놓는데

멤버들의 소식을 알게 되니까. 그것마저 사치라고 느껴졌다. 아프다고 생각했던 것도 잘못된 거고"며 "애슐리 언니나 주니가 훨씬 더 심했을 거다. 트라우마는. 나는 사고 현장을 못 봤잖아. 근데 둘은 다 봤으니까. 사진처럼 남아있을 것 같은 거야. 그 장면이"고 토로했다. 남은 멤버들은 서로를

레이디스코드 교통사고=소정 생일 "행복할 수 없다" 눈물 (아이콘택트) '아이콘택트' 애슐리 "소정 생일=은비 기일. 그래서 5년 동안…" 레이디스코드 소정 "9월 3일, 이젠 내 생일 아닌 권리세‧은비 떠난 날" 슬픈 고백('아이콘택트')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아이콘택트' 세상을 떠난 故 은비, 권리세의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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