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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주고 돌아가시자 33살 톰소년은 분단위로 바쁘게 살아가야 하는 메거진 사장인데 주위엔 난장이들 제외하곤 여자들 투성입니다. 멋진 얼굴에 흰머리 하나 용서하지 못하는 톰소년은 맨날 추파를 던지고 사는데 카메론 디아즈는 1일 4회 교감끼리는 연인이어야 한다는 지론으로 딴여자한테 눈길주는 톰소년을 개갈구고 논개처럼 같이
살 것인지에 대한 고찰이 담긴 영화들의 특징은. 하나같이 시궁창으로 몸을 던진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는 조심스럽게 파란약을 택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바닐라스카이는 '사실 이거 꿈임'이라는 스토리를 긴장감따위 거의 느껴지지 않을 달달한 스타일로 해석한 영화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식스센스에서, 메멘토에서
사실 톰소년이 그 상황에 살고있었다라는 단서와. 꿈을 정리하고 살지, 깨어나서 다시 리얼을 살아갈지 선택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오는 상황이 매우 이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영화내내 소피아의 인도사람같은 발음이, 꿈속에서는 매우 유려한 영어로 들렀다는 점, 너무나 아름답던 하늘과 주변 앵글들은 꿈이라서 그랬었으며, 영화내 사실을 담고있던 클럽 내부나, 클럽에서 나온 길거리, 줄리랑 죽으러 가는 차안 등은 아름다운 배경이 아닌. 더럽다고도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영화는 냉동된 꿈속과 현실의 구분을 빈번하게 오고갔지만,
봤던거 같습니다.(개인적 순위로는 월드워z보다 뒤에 둡니다) 대놓고 스토리위주로 쓸거라.. 영화 안보신분께 추천할 글은 아닙니다. ------------------------ 스포절개 ---------------- 아x발 꿈!! 입니다... 한마디 요약이 되는군요.. ㅎㅎ 스페인 오픈유어아이즈가 원작입니다. 주인공도 오픈유어아이즈에 나오는 페넬로페 크루즈가 같은 역할을 했다하는군요. 원작을 볼까.. 봐야하나..싶습니다만.. 모닝콜이 제목이라니..영화보는중에도 당시 쩔던 카메론 디아즈가 아니고 왜 저여자가 주인공이지?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그치만 스토리랑 연기 자체는 훌륭합니다. 사실.. 결과를 알고 보니까 훌륭하지 보는동안은 어색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돈짱많은 아빠가 돈이고 명예고 성격이고 얼굴이고 키도 주지
예전에 엣지오브 투모로우의 에밀리 블란트 아후로... 캬... 꼬시면 넘어올텐데... 요즘 여자에 흥미가 없어서.. 내용이야 다 알지만 그래도 틀어놔야겠네여 톰형 영화중에는 엣지오브 투모로우와 오블리비언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마는 주위에서 톰형얘기하면 한번씩 추천해주던 영화입니다. 제목자체가 로멘스의 달달함이 느껴져서 볼생각이 없었는데.. 한번 봤습니다. 꽃남의 톰소년이 모든걸 다 가지고 나오고 그걸 시샘한 감독의 조치로 영화의 반정도는 얼굴을 마스크로 가립니다 ㅎㅎ(생각해보니 톰아저씨 영화는 거의다 마스크 혹은 비밀의 탈을 쓰고 거짓을 연기하는군요) 와! 이거 엄청 재밋다!! 수준은 아니지만.. 뭐 나름 괜찮게
돌아옵니다. 이 시기의 영상미는 매우 훌륭합니다. 영화를 안봐도 이 장면은 봐야 할거 같습니다. 행복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러다 소피아가 줄리고 줄리가 소피아 같다는 분리성 성격장애를 겪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대를 폭행하고 감옥에 갖혀서 정신과 의사랑 치료 비슷한 심문을 받는데. 톰소년은 다시 마스크를 끼고 있습니다. 본인이 수술 성공으로 행복해진 이후와 사실 수술이고 소피아고 줄리고 다
햇갈리는데 망한거같다는 상황이 공존하는것만 같은 불안함에 마스크도 계속 끼고 같혀있습니다. 비아냥만 살아서 여기저기 다 시비걸고 다니는건 패시브구요, 근데 옆에있는 정신과의사는 왜 자꾸 자기 이야기를 캐묻고 있을까요? 생각나지 않는 구분점에 집중해서 자신이 잃어버리고 있는 무의식을 캐묻습니다. 술집에서는 뜬금없이 말끔하게 차려입은 남자가 엄한말이나 하고다니구요.. 어디서봤더라...? 마무리입니다. 영화간 계속 나온 냉동됐다가 살아난 개 선전하는 회사 LE에 가서 여행이 영어로 뭐지? 물어보던 틸다 스윈튼에게 영업당해서 루시드 드림에 대해 듣고.
매우매우 잘되가던 상황에서 도장을 못찍고 다음에 하자고 여유부리고 나왔는데 이 사달이 나버려서 톰소년은 매우매우 욕구불만 상태입니다. 돈도 많고, 난장이들 개갈구고 회사도 찾아냈고, 의사들도 개갈궈서 수리요청 했는데 눈만뚫린 마스크 하나 주니까요.. 미션임파서블에서 에단일때 쓰던 마스크만 구했어도... 어쨋든 용기내서 만난 소피아는 괴물취급하지. 옆에있던 친구는 소피아가 불편해하니까 꺼졍 시전하지.. 술에 취해서 길바닥에서 비참하게 하루를 마무리합니다(안죽습니다) 기적처럼 소피아는 자신을 찾아내서 재활의 도움을 주고, 수술도 대성공해서 행복한 시기로
사실 꿈속은 엄청 아름다운 영상미로 구분해 놓았었습니다. 저정도 꿈이면 나도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미국 뉴욕에서 60년대 대호황때 메거진 사장이었던 급은 되어야 할수 있다는 말에 좌절합니다. 그나마도 나가면 수술해줄건데 남은돈 거의없는 상태로 세상에 나가야 한다는군요..;; 메트릭스, 오블리비언, 엣지오브 투모로우, 조금 다르지만 앤드게임에서 미국대장.. 완벽하다시피 꾸며놓은 이상세계에서 안정되게 살 것인지, 아니면 시궁창일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현재를
느껴지던 사실을 알았을 때의 충격과 '가만있어봐.. 그럼 이전 내용이 다??' 라는 혼돈은 없고, '아.. 그치? 그런거였구만..' 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잔잔한 파장만 남더군요. 졸면서 봐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아! 그리고 역시 스마트폰 없던 시기의 세상은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컨텐츠가 주된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급한 연락 따위 글러브박스 열어서 잠깐 받고 덮어버리면 되는 수준인거지요!! 음.. 세줄평을 할거라면.. 1. 세상을 아우르는 99%의 해결책은 돈! 2. 로멘스로만 꾸몄을때 더 높은 점수가 나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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