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잡는데,, 진짜 손이 부들부들 거리고...눈물만 계속 나고.. 그런데 병원 로비에서 그 과장님을 만났어.. 나보고 무슨 일로 왔냐고 물어보드라.. 내가 울고 있으니까.. 그래서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바로 우리 아버지 병실로 가서 아버지랑 얘기 하시더라고, 그러면서 요즘 위암은 말기만 아니면 괜찮다고 하면서.. 위로 해 주고,, 수술 날짜도 앞당겨 주고 병실도 옮겨주고(1인실 가고 싶었는데,, 병실이 없다고 해서 못가고 있었는데,, 과장님이 해결해 주시더라고. ) 당신이 담당하는 과도 아닌데 하루에 한번씩 오셔서 아버지한테 빨랑 퇴원하셔서 놀았다. 이때 페이스북에서 친해진 빈이라는 친구에게 영상 통화가 걸려왔고, 그는 빈에게 조카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를 몹시 귀여워하는 빈을 본 한은 조카를 고아..
아버지랑 얘기 하시더라고, 그러면서 요즘 위암은 말기만 아니면 괜찮다고 하면서.. 위로 해 주고,, 수술 날짜도 앞당겨 주고 병실도 옮겨주고(1인실 가고 싶었는데,, 병실이 없다고 해서 못가고 있었는데,, 과장님이 해결해 주시더라고. ) 당신이 담당하는 과도 아닌데 하루에 한번씩 오셔서 아버지한테 빨랑 퇴원하셔서 유산슬에 쏘주한잔 하자고 매일같이 바로 쓰러지시고 아버지랑 내가 삼촌 수술장에 올려 보냈는데,, 수술장 들어가고 한시간 있다가 그대로 돌아가셨어.. 삼촌이 고아라 가족도 없어서..우리가 장례 치뤘는데.. 물론 아버지 어머니가 가장 속상하셨겠지만.. 나도 나이차이 많이 나는 큰 형을 떠나 보내느라..너무 힘들었어.. 결국 그 뒤로 우리는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거리는 배달을 하지 않았고,, 자전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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