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어제 2회 병살타후 덕아웃 들어오는 박종훈, 박민우 슨슈 NC) 어제 2회 병살타후
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천안 본가에서 가족들과 함께 TV로 지켜봤다. 팀이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중 집에 있는 본인에게 분하고 억울해서 눈물을 흘렸다. 가슴속 ‘K’도 물 건너갔다. 김경문호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지만 합류할 수 없었다. 가보로 남기겠다던 국대용 정장도, 유니폼도 입을 수 없다. 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직후 우상 양현종에게서 ‘축하한다. 몸은 어떠니’라는 메시지가 왔는데 허리 때문에 갈 수 없다고 답장을 보냈다. 대표팀에 합류해 양현종, 김광현, 차우찬을 따라다니며 이런저런 노하우를 물어볼 생각에 가득했던 설렘도 씁쓸한 좌절감으로 바뀌었다. 구창모는 또 외야수 로하스(kt) 5.39 / 167안타 24홈런 104타점 68득점 타율 .321 OPS 0.905 외야수 박건우(두산)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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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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